백 회장 "경북농업 이끄는 데 최선"
한국여성농업인경상북도연합회(이하 한여농 경북도연합회)는 3일 경상북도 농업인회관에서 김장주 경북도 행정부지사, 경북도의회 의원, 농업인단체 대표, 농업 관련 기관장, 도내 여성농업인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1대, 12대 임원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이임한 제11대 이정남 회장(경산)은 이임사를 통해 "앞으로도 경북 여성농업인의 위상 제고와 한여농 경북도연합회 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했다.
제12대 회장으로 취임한 백윤옥 회장(의성)은 취임사에서 "경북 여성농업인을 대표해 여성농업인의 권익 신장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농업'농촌의 주체인 농촌여성 CEO로서 미래 경북 농업을 이끌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신임 백 회장은 한국여성농업인 의성군연합회장, 경북도연합회 정책부회장을 역임했다.
김 부지사는 축사를 통해 "여성농업인이 경북 농업의 새로운 중심이 돼 건강하고 행복한 경북,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는 데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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