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화의 흥행돌풍이 무섭다.
기대작 '컨택트'가 개봉한 지난 주말, 극장가는 여전히 한국영화 '공조'와 '더 킹' 양강구조를 유지했다.
6일 영진휘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공조'의 누적 관객수는 627만2505명, 뒤따른 '더킹'의 관객수는 499만1122명으로 집계됐다.
개봉 이후 3주차를 맞은 '공조'와 '더 킹'은 꾸준한 흥행으로 극장가를 휩쓸었고, 설연휴 특수가 겹쳐 관객수 돌파행진을 이어갔다.
'공조'는 '더 킹'과 치열한 경합 끝에 1위를 쟁탈했고, '더 킹' 보다 먼저 6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 기록을 세우고 있다.
영화 '마스터'가 누적 관객 700만을 돌파한 가운데, 어떤 영화가 가장 먼저 2017년 천만영화의 축포를 터트릴 지 관심이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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