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일(58) 신임 포항제철소장은 6일 "포항제철소의 새로운 50년을 준비해야 하는 중책을 맡아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낀다"며 "유연하고 창의적인 기업문화를 바탕으로 그 어떤 변화와 도전에도 의연하게 맞서 '위대한 포스코, 위대한 포항제철소'의 미래를 열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이를 위해 안 소장은 "위험 없는 제철소 구현, 설비 본원 경쟁력 강화, WP제품 생산확대, 임직원 및 지역사회와 소통, 열정적인 학습과 사고의 전환 등을 실현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포스코의 미래를 이끌어 갈 직원의 건강과 안전에 큰 가치를 두고 업무에 임하겠다"고 강조했다.
안 소장은 1984년 포스코(당시 포항종합제철㈜)에 입사, 정비담당 엔지니어로 시작해 포항제철소 정비과장, 설비기술부장 등 기계정비 분야에서 경험과 전문지식을 두루 쌓았다. 이후 광양제철소 설비담당 부소장과 광양제철소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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