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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고인' 지성에 사형 선고… "마지막회 아니냐" 숨막히는 전개에 시청자 '화들짝'

사진출처 -
사진출처 - '피고인' 제공

'피고인' 의 숨막히는 전개가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7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피고인' 에서는 자백이 담긴 영상이 공개되며 사형 선고를 받게 되는 박정우(지성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서은혜(유리 분)은 박정우가 기억해낸 어항 속 메모리 카드를 획득해 재판에서 공개했다. 영상 속에는 의문의 남자의 구두가 찍혀 있었고, 재판은 새로운 국면을 맞는 듯 했다.

하지만 강준혁(오창석 분)은 박정우의 자백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은 "내가 지수와 하연이를 죽였어. 지수를 의심했어. 하연이는 캐리어에 싣고 가서 묻었어" 라고 말하는 박정우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결국 박정우는 원심이 확정되며 사형이 선고됐다.

이후 자신이 살해범이라는 생각에 박정우는 자살을 선택하려고 했다. 그런 그에게 성규(김민석 분)는 "형이 왜 죽어요. 형이 안 했는데. 내가 했는데" 라며 박정우 딸이 자주 부르던 노래를 불렀다.

한편, '피고인'은 딸과 아내를 죽인 살인자 누명을 쓴 검사 박정우(지성)가 잃어버린 4개월의 시간을 기억해내기 위해 써내려가는 처절한 투쟁 일지이자, 희대의 악인 차민호를 상대로 벌이는 복수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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