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심화진 성신여대 총장, 과거 연임 선출 과정도 '미심쩍'… "그런 의혹이 있는데도 연임됐다는 사실 충격적"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심화진 / 사진출처 - 한국경제 제공
심화진 / 사진출처 - 한국경제 제공

심화진 성신여대 총장에게 징역형이 선고됐다.

8일 서울북부지법 형사7단독 오원찬 판사는 업무상 횡령 등 혐의로 기소된 심화진 총장에게 징역 1년 형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

앞서 심 총장은 2013년부터 2015년까지 20여 차례 학교 공금 3억7천800여만 원을 자신의 법률 비용으로 유용한 혐의로 기소된 바 있다.

이와 같은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심 총장이 교비 횡령과 리베이트 의혹을 받아왔음에도 불구, 차기 총장 연임에 성공했던 2015년 총장 선출 이사회가 새삼 재조명되고 있다.

2015년 당시 심 총장은 8명의 이사 중 5명의 표를 얻어 차기 총장으로 결정됐다. 이로써 2007년 8월 8대 총장 자리에 오른 후 9대, 10대 총장까지 연임하게 된 것.

하지만 당시 심 총장은 교비 횡령과 캠퍼스 공사 관련 리베이트 수수 혐의로 교수회와 총학생회 등에 고발당하는 등 비리 의혹을 받는 상황이었기에, 총장 선출에 대한 반발은 거세게 일었다.

총학생회 측은 "심 총장 연임 반대 투쟁을 시작할 것" 이라 밝혔고, 성신여대의 한 교수는 "이사회 면접 자리에서 3억 원을 리베이트 의혹에 대한 질문도 나왔다고 들었다"면서 "그런 의혹이 있는데도 심 총장이 연임됐다는 사실은 매우 충격적" 이라 전하기도 했다.

한편 심화진 총장은 최근 문재인캠프에 발탁돼 눈길을 끈 전인범 전 특전사사령관의 부인이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조갑제 조갑제TV 대표는 19일 부정선거 음모론을 공산주의와 유사한 정신질환으로 비판하며, 국민의힘 내부에서 부정선거론이 확산하는 것을 우려...
대구경북에 본사를 둔 공공기관 중 한국수력원자력과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올해 경영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A)를 받았고, 나머지 기관들은 대부...
19일 대구 호텔수성 컨벤션홀에서 열린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당선 동문 축하연'에 이철우 경북도지사, 강은희 대구시 교육감, 임종식 경북...
미국과 이란이 체결한 종전 양해각서(MOU)에 대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지나친 양보라며 불만을 표명한 가운데, 이란과의 협상 이후 호르무..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