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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분권 개헌' 주제 강연회, 구미시 시민 등 300여명 참석

구미시는 8일 구미상공회의소에서 국회의원과 경북도'구미시의원, 공무원,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형기 지방분권개헌국민행동 상임의장을 초청해 지방분권 개헌에 대한 강연회를 열었다.

'새로운 대한민국을 여는 지방분권 개헌'을 주제로 특강에 나선 김형기 상임의장은 "자율성과 창의성을 억압하고 있는 중앙집권체제, 수도권 일극발전체제로는 대한민국은 더 이상 성장할 수 없다. 지방분권 개헌을 통해 구미와 같은 비수도권 지역에서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을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권한 없는 지방자치, 무늬만 지방자치가 아닌 진정한 지방자치를 실현해야 한다. 수도권보다 기업 하기 좋은 지방, 문화와 교육이 꽃피는 살기 좋은 대한민국이 되려면 지방분권 개헌이 반드시 필요하다. 지방분권 개헌을 하더라도 기초자치단체의 특성과 여건을 살릴 수 있는 지방분권 개헌이 되어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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