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대 졸업생이 구직에서 취업까지 걸리는 시간이 가장 짧고 구직자 대비 취업률도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가 최근 발표한 '20대 청년층의 인적특성별 취업 현황'에 따르면 전문대 졸업생은 구직등록에서 취업까지 걸리는 기간이 평균 108.5일로 4년제 대학 졸업자(112.3일)나 고등학교 이하 졸업자(113.9일)보다 짧았다.
구직자 대비 취업자 비중도 전문대 졸업생이 74.9%로 가장 높았다. 이어 대졸 이상 68.8%, 고졸 이하 61.3% 순이었다.
이번 결과는 고용노동부 취업정보사이트 '워크넷' 구직등록자 294만1천266명 중 1년 이내 취업자 175만2천52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것이다.
황보은 전문대교협 사무총장은 "산학일체형 실무교육과 국가직무능력표준(NCS) 정착 등 산업수요 맞춤형 교육을 위해 전문대 구성원이 꾸준히 노력한 결과로 풀이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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