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귀룡 경주시의회 의원이 경상북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에서 수여하는 '2016년 경상북도 의정봉사대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박 시의원은 재선의원으로, 제7대 전반기 의회 운영위원장을 역임했다. 후반기 경제도시위원회 위원으로, 시민과 사회적 약자를 위해 직접 현장을 찾아다니는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친 공을 인정받았다.
특히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개정 촉구 결의안을 발의해 세계 각국과의 FTA 등 시장 개방에 따라 어려운 농어민들을 위해 농축산물에 대한 선물 상한액을 상향해 줄 것을 요구했다.
또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조례정비특별위원회 활동으로 건전한 재정 확보와 시민들의 편익 증대에 힘쓴 공을 평가받았다.
박 시의원은 "이 상은 경주시민의 화합과 복리증진을 위해 함께 뛰어준 경주시의회 의원들을 대표해 받았다"며 "올해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행복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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