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대 할머니가 치매로 투병 중인 남편을 흉기로 찌르고 나서 자해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대구 달서경찰서에 따르면 10일 오후 9시 40분쯤 달서구 한 아파트에서 A(72) 씨가 치매를 앓고 있는 남편 B(74) 씨의 복부를 흉기로 찌른 뒤 자신의 복부도 찔렀다. 방에 쓰러져 있던 두 사람은 함께 살던 딸이 발견, 119구급대를 통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치료가 끝나면 부부를 상대로 범행동기 등을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댓글 많은 뉴스
김남국 감싼 與 "형·누나는 민주당 언어 풍토…책임진 모습 칭찬 받아야"
TK신공항 2030년 개항 무산, 지역 정치권 뭐했나
동력 급상실 '與 내란몰이'
내란전담재판부·법왜곡죄 신설…법조계 "삼권분립 붕괴"
'현지 누나' 논란 김남국 비서관 사의…대통령실 "사직서 수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