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환이 MBC에 일침을 날렸다.
12일 가수 이승환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남아스떼가 왜 '쇼음악중심'에 못 나갔는지.. 관리하는 매니저 40명 안에 못 들면 출연할 수 없다고? 너희들이 만든 프로그램의 아이들이었어.. 그래 내가 싫었겠지" 로 시작되는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이어 "난 내 돈 오천만원 들여서 얘들 좋은 기획사 보내려고 열심이었어. 근데 그 선의를 뭉개? 단 한번의 기회를 고개 숙여 부탁하는 내가 같잖았니? 위탄 중간에 언론 노조 집회도 뛰었어. 늬들이 중요시 하는 거대 기획사와의 약속? 아님 이승환은 무조건 싫어?" 라며 "생각하니 열받네. 난 너희들 총알받이가 아니야. 이런 글 쓰는 가수이자 제작자는 처음이라 놀랐지? 난 원래 이래. 이게 정상으로 가는 과도기의 혼란함이지" 라 덧붙였다.
한편 '남아스떼'는 MBC '위대한 탄생 2' 에서 결성된 이승환 멘티 그룹으로, 홍동균 에릭남 최정훈 한다성으로 꾸려져있다.





























댓글 많은 뉴스
李대통령 지지율 54.3%로 소폭 하락…전재수 '통일교 의혹' 영향?
[인터뷰]'비비고 신화' 이끌던 최은석 의원, 국회로 간 CEO 눈에 보인 정치는?
'李 대통령 질타' 책갈피 달러에…인천공항사장 "무능집단 오인될까 걱정"
'국비 0원' TK신공항, 영호남 연대로 뚫는다…광주 軍공항 이전 TF 17일 회의
김어준 방송서 봤던 그 교수…오사카 총영사에 이영채 내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