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이 군위읍 내량리 일대 13만7천252㎡ 터에 2018년까지 242억원을 들여 종합운동장을 건립한다. 경북에서 종합운동장이 없는 곳은 군위군'고령군뿐이며, 고령군은 종합운동장 건립을 추진 중이다.
군위군은 지난해 종합운동장 건립을 위한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발주했고, 지난 8일 '군위군 종합운동장 조성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중간보고회를 통해 용역사로부터 ▷주 경기장 및 생활체육시설 ▷기타 편의시설 ▷종합운동장 주변 현황 ▷세부 설계안 ▷소요 공사비 등에 대한 보고를 들었다.
전국 규모 대회 유치를 목표로 세운 군위군은 종합운동장의 시설 규모를 그에 걸맞게 정하고, '삼국유사의 고장 군위'의 정체성을 담는 등 체력 단련의 명소로 특화한다는 계획이다.
김영만 군위군수는 "용역 중간보고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들을 종합운동장 설계에 적극 반영해 열악한 지역의 체육 환경을 개선하는 한편 군위를 상징하는 랜드마크로 만들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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