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비안면과 군위군 소보면에 통합공항이 이전하면 경상북도가 구상하는 한반도 허리경제권을 견인하는 관문 공항으로 발전할 것입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지난해 말 개통한 당진∼영덕 동서4축 고속도로는 대구에서 이전하는 통합공항에 날개를 달아주는 격"이라고 강조했다.
김 군수는 "대전을 비롯한 충청권과 원주'평창'태백 등 강원권, 삼척'울진'영덕 등 동해안권의 항공 수요를 충족하는 한강 이남 중부권 최대 공항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은 만큼 경북의 중심인 비안'소보면에 이전하는 것이 국가적으로도 도움이 된다"고 했다. 김 군수는 "의성군 주변 100㎞ 이내에 27개 시'군 모여 있어 경북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발전의 견인 역할을 해나갈 것"이라며 "의성군은 공항유치기획단을 설치하고, 민간 차원에서도 통합공항유치위원회를 구성해 활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댓글 많은 뉴스
나경원 "李 장남 결혼, 비공개라며 계좌는 왜?…위선·기만"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김기현 "'문재인의 남자' 탁현민, 국회직 임명 철회해야"
李대통령, 대북전단 살포 예방·사후처벌 대책 지시
대통령실 "국민추천제, 7만4천건 접수"…장·차관 추천 오늘 마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