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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나토 회원국 올해 안에 방위비 더 내라" 최후통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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옌스 스톨텐베르크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사무총장은 16일(현지시간) 유럽의 나토 회원국들이 미국이 요구하는 대로 방위비 지출을 늘리지 않으면 나토가 도전에 직면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스톨텐베르크 사무총장은 이날 이틀간의 나토 국방장관회의를 마치며 가진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모두 어제 제임스 매티스 미국 국방장관으로부터 공정한 방위비 분담에 대한 매우 단호한 메시지를 들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나토 국방장관들은 나토 동맹의 힘이 공정한 방위비 분담과 증가된 방위비 지출에 달려 있다는 것을 이해하기 때문에 회의에서 그것(공정한 방위비 분담)은 모든 동맹국으로부터 지지를 받았다"고 강조했다.

앞서 매티스 장관은 전날 나토 회원국들이 방위비를 GDP(국내총생산) 대비 2%로 증액하지 않으면 미국은 유럽에 대한 방위공약을 재조정할 준비가 돼 있다며 나토 회원국에 방위비 증액 요구에 대한 최후통첩을 보냈다.

매티스 장관은 이날 회견에서 "나토 회원국들에 대한 내 제안이 잘 전달됐다고 생각한다"면서 "모든 동맹국이 올해 조처할 것으로 확신한다. 오늘날 위협을 해결하기 위해 긴요하다"고 강조했다.

나토에 따르면 현재 미국이 요구하는 대로 방위비를 GDP 대비 2% 수준으로 지출하는 나라는 미국을 제외하고는 영국, 폴란드, 그리스, 에스토니아 등 4개국에 불과하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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