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상수의 기자회견 발언에 대해 '밤의 해변에서 혼자' 관계자가 입장을 밝혔다.
'밤의 해변에서 혼자' 독일 현지 관계자는 스포츠조선과의 인터뷰를 통해 "국내에서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에 대한 많은 루머가 기사화되고 있는데 이는 전혀 사실과 다르다" 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홍상수 감독이 기자회견 중 외신 질문에 '김민희와 매우 가까운 관계를 맺고 있다(I have close relationship with her)'이라고 말한 대목은 관계를 인정한 대목이 아니라 감독과 배우로서 교감을 뜻하는 말이었다"고 해명했다.
앞서 홍상수는 독일 베를린 베를리날레 팔레스트에서 열린 '밤의 해변에서 혼자' 공식 기자회견에서 "나는 그녀(김민희)와 매우 가까운 관계를 맺고 있다" 고 말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편, '밤의 해변에서 혼자'는 유부남 영화감독 상원(문성근)과 사랑에 빠진 여배우 영희(김민희)가 사랑과 갈등을 겪으면서 그 본질에 대해 해답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홍상수 감독의 19번째 신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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