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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원 복당·박영문 출마선언, 달아오르는 국회의원 재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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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윤환 등과 한국당 공천 경쟁…바른정당 후보 김희국 내세울 듯

4'12 경북 상주의성군위청송 국회의원 재선거를 앞두고 박영문(61'자유한국당'사진) 전 KBS미디어 대표이사가 20일 예비후보 등록을 하고, 김재원(53) 전 청와대 정무수석비서관이 같은 날 자유한국당에 복당함으로써 경북의 재선거 열기가 뜨거워질 전망이다.

박 예비후보는 이날 상주와 의성에서 잇따라 출마기자회견을 열고 "혼란스러운 나라와 지역이 빨리 안정되고 복잡하게 뒤얽힌 지역현안을 풀어가기 위해서는 진정한 소통과 통합의 정치가 필요하다"며 "자유한국당 공천을 받아 20대 국회에 들어가면 소통의 달인답게 경청과 통합의 정치를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KBS 대구방송총국장 등을 역임하기도 한 박 예비후보는 지난해 4'13 총선에서 본격 선거전을 펼치다가 당시 김종태 후보로의 상주후보 단일화를 위해 새누리당 경선에서 사퇴했다.

지난해 총선 새누리당 경선에서 김종태 후보에게 패하면서 공천을 받지 못한 김재원 전 수석은 그동안 틈틈이 지역구를 방문해 지역 유지들 및 유권자들과 접촉하는 등 사실상 재선거에 대비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두 명을 비롯해 17일 사퇴한 김진욱(57) 전 울진경찰서장, 성윤환(61) 전 국회의원 등이 한국당의 공천경쟁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또 최근 이 지역구에 당원협의회장 공모에 나선 바른정당은 의성 출신인 김희국(59) 전 국회의원을 후보로 낼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이 밖에 더불어민주당의 김영태(52) 토리식품 대표와 훈민정음 상주본 소장자인 배익기(54) 씨가 조만간 예비후보 등록을 하겠다고 밝혔으며, 김종백(48) 한국신지식인협회 중앙회장도 출마를 저울질하고 있다. 이들은 모두 상주 출신이다.

한편 경상북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4'12 재'보궐선거를 50일 앞둔 20일 현재 경북도내 재'보궐선거가 열리는 선거구 4곳에 등록한 예비후보는 모두 7명이다. 이 가운데 6명이 한국당 소속이고, 1명은 무소속이다.

상주의성군위청송 국회의원 재선거에 박영문 전 대표이사가 예비후보로 나선 것을 비롯해 군위군의회 가선거구 보궐선거에는 한국당 예비후보 3명이 도전장을 내밀었고, 칠곡군의회 나선거구 보궐선거에는 한국당 예비후보 2명과 무소속 후보 1명이 경쟁한다. 구미시의회 사선거구 보궐선거에는 아직 예비후보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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