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5년 2월 22일 25세의 나이로 짧은 생을 마감한 배우 故 이은주가 우리 곁은 떠난 지 12년이 지났다.
배우 이은주는 1997년 드라마 '스타트'로 연기 생활에 첫발을 내딛은 후 '불새' '주홍글씨' '연애소설' '번지점프를 하다' 등에서 자신의 색을 뚜렷하게 드러낸 바 있다.
21일 나무엑터스 김종도 대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고 이은주. 언제인지는 모르지만 꽤 오래전 은주랑 열심히 살았는데. 은주 어머니께서 보내주신 쭈야와 나. 보고싶네 이놈. 내일이네요 보러가야지. 이때부터 머리가 빠질려구 했구만. 어머니 감사해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이은주는 김종도 대표와 함께 다정히 어깨동무를 하고있다. 아름다운 故 이은주의 행복한 미소가 가슴 저린 감정과 그리움을 떠올리게 한다.
한편, 故 이은주의 유해는 경기도 일산 청아공원에 안치돼 있으며, 매년 이 곳에서 지인들이 함께 조촐한 추모식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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