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김무성 "인명진 목사는 교회로 돌아가라"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두 얼굴 야뉴스" 독설 쏟아내

김무성 바른정당 국회의원이 22일 자유한국당 인명진 비상대책위원장을 향해 "두 얼굴의 야누스"라며 독설을 쏟아냈다.

김 의원은 이날 서울 여의도 바른정당 당사에서 열린 국회의원'원외위원장 연석회의에서 "성직자인 인명진 목사님이 넓은 바다 같은 정치권에 와서 하나님의 말씀을 해줄 것으로 기대했는데 연일 기성 정치권보다 더 저급하고 날 선 독설을 쏟아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박근혜 대통령 탄핵을 주도하고 있는 우리 바른정당에 대해 너무 심한 비판을 하는 것을 참다가 한말씀 올린다"며 "전 국민의 80%가 찬성하는 탄핵을 외면하고 박 대통령을 보호하려는 인 목사는 과연 어떤 인물인가"라고 비판했다. 이어 김 의원은 "인 목사는 '최순실 사태' 초기에 저와 가까운 지인들에게 '김무성 대표는 왜 그 당에 머무르고 있느냐. 당장 탈당하라'고 말했다는 이야기를 수차례 전해 들었다. 더 이상 성직자의 이름을 더럽히지 말고 교회로 돌아가시기 바란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대해 한국당은 별다른 논평을 하지 않았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이재명 대통령의 취임 6개월을 기념하여 대통령실에서 제작한 '이재명 시계'의 첫 수령자가 되었으며, 디자인과 품질에 ...
글로벌 콘텐츠 전송 네트워크(CDN) 회사 '클라우드플레어'에서 5일 발생한 네트워크 문제로 인해 배달의민족, 올리브영, 티맵 등 국내 다수 인...
음주운전 뺑소니 사고로 실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인 가수 김호중이 성탄절 가석방 심사 대상에 오른 가운데, 법무부는 그는 오는 24일 석방될 수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