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가 일상 속 불편을 해소하려고 이달부터 '규제개선 신고엽서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시민은 영천시에 경제활동, 교통, 환경, 상'하수도 분야 등 각종 생활 불편 및 개선 사항을 신고엽서로 의견을 제시한다. 조례, 규칙 등 자치법규 관련 내용은 영천시 담당부서가 해결을 모색한다. 중앙부처를 비롯한 다른 기관이 담당할 내용이면 영천시가 중앙부처 법령 규제개선 건의, 온라인 지방규제개혁 신문고 등을 통해 개선을 요청할 예정이다.
규제개선 신고엽서는 영천시청과 읍'면'동 민원실, 영천역, 금융기관 등에 비치돼 있다. 상공인 및 업종별 단체에도 배부할 계획이다.
이종규 영천시 기획감사실장은 "규제개선 신고엽서를 통해 시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시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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