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골프 정찬민·육상 심미영 경북 체육상 '최우수선수'

道체육회 개인 12명·단체 4팀 선정

경북도체육회(회장 김관용)는 27일 인터불고호텔에서 지난해 경북 체육발전을 위해 각 분야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친 체육인을 선정(개인 12명'단체 4팀)해 '경북 최고 체육상'을 시상하고, 도체육회 2017년 정기대의원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본상부문 공로상은 강한구 영주시체육회 경기력향상위원장, 지도상은 이희영 경북개발공사 역도팀 감독이 수상했다. 각종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정찬민(오상고 골프팀), 심미영(경산시청 육상팀) 선수는 남녀 최우수선수상을 받았고, 최우수단체상은 지난 3년간 전국체육대회(금 2, 은 1, 동 4)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영주시청 우슈팀에게 돌아갔다.

신기록상은 2016한화회장배사격대회에서 한국신기록을 수립한 이푸름(울진군청 사격팀)과 제97회 전국체육대회에서 한국신기록을 수립한 경북도청 수영팀(김서영'김가을'반선재'김정혜'박한별)이 수상했다.

특별상은 경북철인3종협회가 모범종목단체상, 안동시체육회 및 칠곡군체육회가 시'군지회상을 받았고, 최영희(경북체고 철인3종 최숙현 부) 씨와 최분희(경북체고 육상팀 안경린 모) 씨가 장한어버이상을 받았다.

도체육회는 이날 2017년 대의원총회도 열고 2016년도 사업 추진 실적 및 세입'세출 결산, 규약 개정 등의 안건을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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