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교육 라운지] 대구한의대 캄보디아 빈민촌 봉사활동

대구한의대 프라임봉사단이 캄보디아 현지에서 DPC초등학교 아이들과 미니올림픽을 함께하는 모습.
대구한의대 프라임봉사단이 캄보디아 현지에서 DPC초등학교 아이들과 미니올림픽을 함께하는 모습.

대구한의대학교 변창훈 총장과 프라임봉사단 17명이 지난 6~16일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강제 이주된 빈곤지역 DPC초등학교와 껀달지역 그룹홈을 방문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가졌다.

DPC초교는 2007년 세워진 사립학교로 정부지원 없이 순수하게 자비와 국제 NGO 단체의 도움을 받아 운영하고 있다.

프라임봉사단은 위생교육팀, 미술교육팀, 태권도교육팀, 노력봉사팀, 미니올림픽팀으로 나눠 봉사활동을 실시했으며, 보다 많은 학생들에게 교육과 만남을 가지기 위해 학생들의 수업시간에 맞춰 이동하면서 저학년과 고학년의 눈높이에 맞는 수업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또한 어린이들의 위생과 안전을 위해 수돗가 바닥 보수, 교실과 화장실 벽면 도색, 저수지 울타리 만들기 등 주변 환경도 정비했다.

변 총장은 "봉사를 통해 캄보디아 어린이들에게 조그마한 마음의 변화가 생겼으면 한다"면서 "소외된 지역 아이들의 행복을 위해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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