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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소리' 제작자 정판규 씨 "3일간 짧은 리허설…연기자들 캐릭터 소화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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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테크니컬 리허설은 최소 1주일, 길게는 3주일쯤 한다. 우린 일정상 3일밖에 못했다. 단기간에 이런 역량을 보여준 스태프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한다. 오케스트라에 대한 칭찬이 많았는데, 음악적인 완성도는 관객들의 몫이지만, 감독 입장에서 오케스트라 덕에 막간 전환이나 극의 연결이 매끄러워져 개인적으로는 가성비 최고의 수가 아니었나 한다.

연기자들이 너무 열심히 따라주었고 캐릭터 소화에 최선을 다했다. 앵무, 박중양 등 역사 인물의 기록을 모두 뒤져 당시 인물 캐릭터에 충실하도록 연기에 노력을 기울였다. 허구 인물이지만 연희, 재구, 순금, 순금 부친 등 감초 연기도 무척 만족스러웠다.

무엇보다도 총 6회 공연에 전석 매진으로 화답해주신 대구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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