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청은 2일부터 10월 31일까지 북구 침산교 서편 신천둔치에서 '자전거 무상 수리센터'를 운영한다. 일요일과 공휴일을 제외한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용 가능하며 센터에는 태양광 공기주입기 3대, 전기 공기주입기 2대와 자전거 수리에 필요한 부품이 마련됐다. 수리비용은 1천원 이하 부품 교체는 무료, 그 외에는 구매 원가만 부담하면 된다. 기초생활보장 수급자는 증명서를 제출하면 무상 수리받을 수 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북구 지역 금호강과 신천변에는 자전거도로 17.9㎞가 연결돼 있어 주말이면 많은 시민과 동호인이 애용하고 있다"면서 "자전거 무상 수리센터가 주민 편의 증진과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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