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전현무 노홍철, 코미디언 박명수가 뭉쳤다.
2일 밤 JTBC 새 예능프로그램 '잡스'가 오늘 밤 9시 30분 첫 방송된다.
'잡스'는 비지상파에서 처음으로 시도되는 직업 토크쇼로, 백세시대 '평생 뭐 먹고 살지'를 고민한다. 다양한 직업인을 초대, 세상의 모든 직업에 대한 궁금증을 속 시원히 파헤칠 예정이다.
진행자로는 데뷔 이후 14년 만에 처음으로 JTBC에서 고정 MC를 맡은 노홍철과 박명수, 전현무가 낙점됐다. '잡스'는 '비정상회담'의 김희정 피디가 연출해 색다른 예능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다양한 직업을 가졌던 노홍철과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박명수, '언론고시 3관왕'을 달성한 전현무까지 다양한 직업 경험이 있는 세 사람은 자신들만의 경험을 녹여 시청자들에게 전달 할 것이다.
'잡스'의 첫 번째 게스트로는 '야구 해설가' 박찬호와 송재우가 낙점됐다.
1994년 한국인 최초로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코리안 특급' 박찬호가 '야구 해설가'로서 어떠한 모습을 보일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최고의 메이저리그 해설위원으로 활약하고 있는 송재우는 비선수 출신으로 어떻게 '꿈의 직장'이라 불리우는 야구 해설가가 되었는지 밝힐 예정이다.
또한 최근 진행된 촬영에서 MC들은 서로를 디스하며 꾸밈없는 모습을 보여줬다. 먼저 MC 노홍철은 "박명수가 메인 MC를 하면 말아먹는다는 설이 많은데 걱정하지 않으셔도 된다. 메인 MC가 아니다"고 말해 이목을 끌었다.
이에 발끈한 MC 박명수는 "노홍철 씨 돈은 받고 일하냐"고 반박하자, MC 전현무도 "지금은 재능기부 할 시기 아니냐"고 거들어 녹화장에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JTBC '잡스'는 오늘(2일) 밤 9시 30분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목요일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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