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상주 낙동강 역사이야기관' 7일 개관

착공 4년 만에 지상 2층 규모 건립…어린이체험관·4D영상관 등 갖춰

상주 낙동강관광벨트 사업의 한 축이 될 '상주 낙동강 역사이야기관'이 착공 4년 만에 건립돼 7일 개관식을 갖는다.

낙동강중심의 역사와 문화를 한 곳에서 파악할 수 있는 이 시설은 202억원이 투입된 문화체육관광부의 3대 문화권 선도사업에 속한다.

상주시 낙동면 낙동1길 116번지 일원 4만8천558㎡ 부지에 자리 잡고 있으며, 지상 2층 규모다. 1층에 어린이체험관, 4D영상관, 낙동강갤러리, 수석전시실 등이 마련돼 있으며 2층에 생활문화관, 나룻배체험관, 경제교류관, 세미나실 등 체험시설을 갖추고 있다.

낙동강역사이야기관은 상주~영덕 고속도로 종점인 동상주 나들목에서 1㎞쯤 떨어져 있으며, 상주시가 추진하는 낙동강관광벨트 사업의 한복판에 해당한다.

주변에는 낙동강 700리 중에서 가장 수려하다는 평가를 받는 경천대와 경천섬, 상주국제승마장,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상주보 등 관광자원이 즐비하다. 또 낙동강자전거이야기촌, 밀리터리 테마파크, 상주보'낙단보 수상레저센터, 낙동강 캠핑장 및 낙동강 물놀이장 등 즐길거리도 많다.

상주시는 홍보차원에서 6월 30일까지 무료로 운영한 뒤 7월 1일부터 관람료를 받을 방침이다. 상주시 관계자는 "주변에 음식'숙박업 등 상업시설을 유치하기 위한 부지를 조성하는 등 민자 유치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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