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김영란법 위반? 전복 돌린 포항시체육회 수사

포항북부서 인지 사건 수사

포항시체육회 간부가 경상북도체육회에 멸치'전복을 돌린 사실(본지 4일 자 7면 보도)이 드러난 가운데 경찰이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위반 여부를 두고 수사에 착수했다.

6일 포항북부경찰서는 "지난달 말 포항시체육회 간부가 도체육회 일부 이사에게 전복과 멸치를 돌린 것을 확인하고, 청탁금지법 적용 대상인지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경찰은 부정청탁 사건과 관련해 고소'고발을 원칙으로 했지만, 이례적으로 이번은 인지 사건으로 수사에 들어갔다.

현재 경찰은 포항시체육회로부터 전복'멸치를 받은 도체육회 이사가 얼마나 있는지 확인 중이며, 이들이 주고받은 금액도 따져보고 있다. 특히 지방자치단체 체육회 간부'이사가 '공직자윤리법'상 공직유관단체에 따른 '공직자 등'에 속하는 지에 대한 유권해석을 국민권익위원회에 질의해 놓은 상태다.

경찰 관계자는 "권익위 답변과 정확한 금액을 봐야 하겠지만, 전복'멸치를 주거나 받은 금액이 100만원 상당을 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며 "만약 '공직자 등'에 해당한다 해도 과태료 대상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했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9일 강원·대구·경북 지역 순회 경선에서 정청래 후보를 제치고 승리하며, 누적 득표율에서는 여전히 박빙의 승부를 ...
삼프로TV에서 약 46만여 건의 회원 개인정보가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운영사 이브로드캐스팅은 외부 행위자가 애플리케이션에 불법적으로 접...
9일 오후 7시 25분쯤 경북 영주시 하늘에 선명한 무지개가 나타나 시민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이 무지개는 일곱 빛깔이 뚜렷하게 드러...
미·이란 전쟁으로 호르무즈해협의 통항 재개가 이란의 추가 요구로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이란은 미국의 조건 이행을 요구하고 있다. 이란 고위..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