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딤프 '제1회 올해의 대구창작뮤지컬' 발굴

12월 중 선정 내년 딤프 무대 공식 초청

딤프는 지역 뮤지컬계 역량 있는 신인 발굴을 위한
딤프는 지역 뮤지컬계 역량 있는 신인 발굴을 위한 '올해의 대구창작뮤지컬' 선정사업을 처음으로 시작한다. 사진은 창작뮤지컬 '로렐라이'

"올해 지역을 대표할 대구산(産) 창작뮤지컬을 찾습니다."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이사장 장익현)은 지역 뮤지컬 산업의 발전을 꾀하고 역량 있는 신예를 발굴하기 위해 '제1회 올해의 대구창작뮤지컬'을 찾는다. 응모작은 순수 창작품으로 딤프 무대에서 공연되지 않은 작품이어야 하며, 실연(實演) 심사를 거쳐 12월 중 선정된다.

선정된 작품은 내년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에 공식 초청된다. 대구창작뮤지컬 발굴사업이 활성화되면 국내 최초 창작뮤지컬 제작을 지원하는 '창작지원사업'과 함께 지역 뮤지컬 제작자, 배우들에게 또 다른 데뷔 무대가 되는 셈이다.

2016년 12월 1일부터 올 11월 30일까지 대구에서 2회 이상 유료로 공연된 창작뮤지컬에 한하며 상세한 요강은 딤프 홈페이지(www.dimf. 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배성혁 딤프 집행위원장은 "지난해 10주년을 맞이한 딤프가 아시아 최대 국제뮤지컬축제로 성장한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라며 "앞으로 딤프는 국제뮤지컬축제로서의 역할은 물론 지역의 창작뮤지컬 발전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053)622-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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