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아파트 시장은 봄 이사시즌이 본격화되면서 거래가 늘기는 했지만 가격은 약세가 이어지고 있다. 중소형을 위주로 매수세가 형성되고 있기는 하지만 대부분 저가매물 위주로 거래가 이루어지며 약세가 나타나고 있다.
대구지역 아파트 매매시장은 지난 4주간 -0.05%의 변동률을 기록하며 전달에 비해 약세를 키우고 있다. 남구는 -0.33%의 변동률을 기록하며 하락세 가장 크게 나타났으며 수성구도 -0.05%의 변동률로 약세를 키웠다.
반면 전세시장은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매매시장의 불안으로 인해 상당수 수요자가 전세시장으로 유입되고 있다. 전세시장의 경우 수요자와 공급자 간의 가격 괴리감이 커 지역별로 양극화가 나타나고 있다. 교통 여건이나 학군이 좋은 지역은 소폭 강세를 보이고 있지만, 과거 높은 전세가의 매물이 만기가 다가오면서 조정을 받는 지역도 나타나고 있다.
지역 전세시장은 지난 4주간 -0.01%의 변동률을 기록하며 약보합세를 기록했다. 수성구는 이사시즌의 영향으로 중소형이 강세를 보여 0.06%의 변동률을 기록하며 상승한 반면 남구는 -0.25%의 변동률을 기록하며 하락, 대조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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