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 인류 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돼 있는 전통 매사냥 시연회가 12일(일) 오전 11시부터 청도박물관 야외 잔디광장에서 열린다. 청도 출신의 이기복 응사(鷹師, 매꾼) 등 한국매사냥보전회 회원들이 선보이는 시연회에는 사냥매 훈련 과정과 꿩사냥을 재현한다.
이기복 응사는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고 전영태 선생과 박정오 응사에게 전수생 신분으로 15년 넘게 매사냥을 배웠다. 매는 천연기념물 323호로 지정돼 문화재청의 허가를 받은 사람만이 다룰 수 있다. 현재 국내에는 전북과 대전 등지에서 매사냥 무형문화재 2명과 전수생들이 활동하고 있다. 이날 시연회에서는 매사냥 도구 전시, 나만의 시치미 만들기 등 부대행사가 마련돼 있다. 참가비는 없다. 문의 054)370-22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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