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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재외선거 열기 달아올라, LA서 하루 동안 645명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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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재판소의 대통령 탄핵소추안 인용에 따라 제19대 대통령 선거가 본격 개막되면서 로스앤젤레스(LA)를 비롯한 미 전역에서 재외선거 열기도 달아오르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탄핵이 결정된 이후 재외선거인 유권자 등록을 온라인을 통해 접수하기 시작했다.

이에 따라 LA를 비롯해 뉴욕과 애틀랜타, 시애틀 총영사관에서는 본격적인 선거 준비에 돌입했다.

특히 대통령 탄핵 선고 시점부터 10일(현지시간) 오후까지 LA 총영사관에 유권자 등록을 한 재외선거인 수는 645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LA 총영사관에 접수된 유권자 등록 750건 가운데 86%가 하루 만에 이뤄진 것이다. 그만큼 이번 조기 대선에 대한 해외 거주 유권자들의 관심이 높다는 방증이다.

재외선거의 유권자 등록은 탄핵이 인용된 날부터 선거일 전 40일까지다. 대선 투표일이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한국 시간으로 5월 9일이 가장 유력하다는 점을 고려하면 유권자 등록은 이달 말까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지난해 실시된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의 재외선거인 명부에 등재돼 있으면 다시 등록하지 않아도 된다.

재외선거인의 대선 투표는 선거일 전 14일부터 엿새간 실시된다. 5월 9일에 선거가 실시된다고 가정하면 재외국민 투표는 4월 마지막 주에 실시될 가능성이 크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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