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섭단체인 4당 원내대표들이 13일 오전 국회에서 정세균 국회의장과 만나 '포스트 탄핵' 정국 정상화 방안을 논의한다.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정우택 자유한국당, 주승용 국민의당, 주호영 바른정당 원내대표는 11일 오전 국회의장실에 모여 정 의장과 함께 머리를 맞대기로 합의했다.
정 의장 측은 "탄핵이 인용된 시점에 국회가 원내에서 국민 통합과 국정 안정을 위해 해야 할 일을 논의하고, 3월 임시국회에서 계속 미뤄졌던 입법 과제를 잘 마무리하자는 당부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구체적으로는 16, 17일 긴급현안 질문에 앞서 상임위원회를 가동하는 방안과 대선 전 개헌 문제 등에 대해서도 논의할 것으로 관측된다.
댓글 많은 뉴스
문재인 "정치탄압"…뇌물죄 수사검사 공수처에 고발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
세 번째 대권 도전마저…홍준표 정계 은퇴 선언, 향후 행보는?
野, '피고인 대통령 당선 시 재판 중지' 법 개정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