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수사를 앞둔 박근혜 전 대통령의 변호인으로 누가 나설지 면면에 관심이 쏠린다.
13일 법조계에 따르면 박 전 대통령은 10일 민간인 신분이 됐으며 이에 따라 변호인 확보를 서두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이 검사 31명으로 대규모 수사팀을 구성한 만큼 박 전 대통령 측도 기존의 변호인만으로 이에 대응하기는 어려워 보인다.
법조계에서는 박 전 대통령이 크게 세 그룹에서 변호인을 선임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우선 작년 검찰 수사 때부터 변호인으로 활동한 유영하(55'사법연수원 24기) 변호사 등 기존 변호인단이 거론된다. 유 변호사를 중심으로 몇 명이 변호인단을 구성했는데 이 가운데 일부가 계속 참여할 가능성이 있다. 유 변호사는 다만 헌재가 파면 결정을 내린 10일 이후 뚜렷한 입장 표명을 하지 않고 있다.
다음으로 탄핵심판 때 박 전 대통령의 대리인으로 활동한 이중환(58'15기) 변호사나 중도에 합류한 김평우(72'사시 8회) 변호사의 가세 여부도 주목된다.
헌법재판관 출신으로 중량감 있는 변론을 했다는 평가를 받은 이동흡(66'5기) 변호사의 거취도 눈길을 끌지만 이 변호사는 변호인단으로 합류해달라는 연락을 받은 적이 없다고 말했다.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실을 거쳐 간 인물들이 나설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현재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은 삼성 비자금 의혹 특검 때 특검보를 지낸 조대환(61'13기) 변호사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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