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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임당원 많은 대구경북, 김관용 후보 조직력 앞설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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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경선, 누가 유리할까

두 자릿수 지원자가 몰린 가운데, 자유한국당의 대선후보 경선이 막을 올렸다.

확실한 주자의 부재로 많은 지원자가 몰렸지만, 각자 나름의 계산으로 최종 후보가 되겠다고 자신하고 있다.

최종 후보가 되려면 일단 18일 6명으로 압축되는 1차 컷오프를 넘어야 한다. 그리고 이들을 대상으로 다시 한 번 상위 4명만 뽑는 2차 컷오프 역시 넘어서야 본선행 티켓을 거머쥘 수 있다.

1차 컷오프는 17일 합동연설회 후 여론조사를 거쳐 18일에, 2차 컷오프는 19일 팟캐스트 토론회 후 여론조사를 거쳐 20일에 각각 발표된다. 여론조사는 1, 2차 모두 책임당원 70%, 일반국민 30%의 비율로 진행된다.

4명으로 압축된 본선은 본격적으로 '조직표'를 동원한 세 대결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당은 본경선에서 책임당원 현장투표와 일반국민 여론조사를 50대 50으로 반영하기로 했다.

이 때문에 조직력 측면에서 현직 도백(道伯)인 김관용 경북도지사와 홍준표 경남도지사의 유리함을 점치는 분석이 나온다. 당 관계자는 "본선에서는 비전대회, TV토론회를 통한 정책 대결 등 다양한 방법으로 후보평가가 이뤄지겠지만, 책임당원이 많이 남아 있는 대구경북의 표심이 어디로 향할지가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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