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인천 소래포구 화재 피해액 6억5천만원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수도권 대표 어시장인 인천 소래포구에서 주말 새벽 큰불이 나 좌판 200여 개와 상점 20곳이 타는 등 6억원이 넘는 재판 피해가 발생했다.

경찰은 화재 현장 인근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를 확보해 분석한 결과 최초 비닐 천막으로 된 가건물 내 한 좌판에서 처음 연기가 피어오른 사실을 확인했다.

18일 인천소방안전본부와 인천 남동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36분께 인천시 남동구 논현동 소래포구 어시장(전통시장)에서 불이 났다.

다행히 새벽 시간대 영업을 하지 않는 시각에 불이 나 상인 등의 인명피해는 없었다. 그러나 소래포구 어시장 내 좌판 220여 개와 좌판 뒤쪽 건물에 들어선 횟집 등 점포 20여 곳이 불에 탔다.

소방당국은 현재까지 파악된 재산피해 추정액이 6억5천만원이라고 밝혔다.

바닷가 인근 소래포구 어시장에는 총 4개 지구(가∼라)에 걸쳐 비닐 천막으로 된 가건물 형태의 좌판 332개가 설치돼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피해상인들은 대목인 꽃게 성어기(4∼6월)를 앞두고 있어 하루라도 빠른 복구를 희망하지만 복구에은 최소 한 달 이상이 걸릴 것으로 전망된다. 집기와 철제 구조물을 철거하고 새 천막 등 시설 설치 기간 등을 고려하면 상인들이 영업을 재개하기까지 최단 30일∼최장 40일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연합뉴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민의힘 내부에서 장동혁 대표의 리더십에 대한 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대구경북 지역 의원들은 장 대표를 중심으로 결속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신세계, 현대, 롯데 등 유통 3사가 대구경북 지역에 대형 아울렛 매장을 잇따라 개장할 예정으로, 롯데쇼핑의 '타임빌라스 수성점'이 2027년,...
대구 지역 대학들이 정부의 국가장학금 Ⅱ유형 폐지에 따라 등록금 인상을 검토하고 있으며, 장기간 등록금 동결로 인한 재정 부담이 심각한 상황이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