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1 TV 한국기행 '봄날은 간다-1부. 봄날의 설렘을 기억하세요' 편이 20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가시덤불과 숲이 혼재해 있어서 제주 사람들에겐 집 앞마당처럼 편안한 곳, 곶자왈 지대 이곳에서 말과 사랑에 빠진 젊은 부부를 만났다
한경면 저지리에서 경주마 목장을 운영하는 변완수'노현주 씨 부부. 커플의 연을 맺게 된 것도 말 덕분이라고 한다. 한때는 운동선수로 그라운드를 누볐지만 지금은 어엿한 목장 주인이 된 완수 씨는 망아지가 나오는 계절이면 유독 마음이 바쁘다.
아이가 태어나고 말의 출산 과정을 지켜보는 눈빛이 달라졌다는 완수 씨. 늘 가슴 뛰는 쪽으로 자신이 가고 있기를 바라는 그의 하루를 따라가 봤다.
돌염전으로 유명한 애월읍 구엄리 마을은 변덕스러운 날씨를 이기고 결실을 맺은 잎마늘 수확이 한창이다. 수확 현장의 풍요로움을 카메라에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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