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헌을 고리로 한 이른바 '제3지대 빅텐트 구성 작업'이 각 정당들의 대선 후보 경선 일정과 이탈 세력들로 인해 부진에 빠졌다.
현재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 국민의당, 바른정당은 이달 말이나 4월 초까지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해 당력을 집중하고 있는 상황이다.
소속 국회의원들도 자신은 물론 본인을 둘러싼 세력들의 유불리를 계산하면서 어떤 후보를 도와야 할지 셈법에 한창이다.
이런 분위기 속에서 개헌을 고리로 한 빅텐트 구성작업은 다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빅텐트 구심점 가운데 한 명인 김종인 전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도 "지금은 경선 중이기 때문에 빅텐트 이야기를 꺼내기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이탈 세력도 늘어나는 분위기다. 국민의당 유력 대선 주자인 안철수 전 대표는 '내년 지방선거 때 개헌'을 하자는 입장이고, 바른정당 후보인 유승민 국회의원과 남경필 경기도지사도 대선 때 개헌은 어렵다는 견해를 내놨다.
다만 각 당 후보 선출 이후 본격적인 대선판이 벌어지면 다시 한 번 빅텐트 바람이 불지도 모른다는 분석도 제기된다.
이와 관련해 김 전 대표는 "공감하는 분들이 많이 있는데 움직이지 않으면 의미가 없다. 시간의 흐름을 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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