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문화예술회관은 9월 개막하는 '올해의 청년작가전'의 초대작가 5명을 선정했다. 선정된 작가는 심윤(서양화), 최현실(한국화), 권혁규(영상 설치), 서상희(영상 설치), 유현(회화)이다. 대구문화예술회관은 이번 초대작가 선정을 위해 회화, 입체, 사진, 공예 등 시각예술 전 분야에서 활동하는 청년작가를 대상으로 지난 2월 공모를 실시했으며 35명의 작가가 응모했다.
올해로 20회째를 맞은 '올해의 청년작가전'은 지역 미술계의 창조적 발전을 계승하고 역량있는 신인 작가를 발굴하기 위해 1998년부터 대구문예회관이 마련한 기획 프로그램이다. 청년작가에 선정된 작가는 창작지원금(400만원)과 전시실 제공 등 전시 개최에 필요한 지원을 받게 된다. 올해 전시는 9월 7일(목)부터 10월 8일(일)까지 대구문화예술회관 1∼5전시실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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