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출신 공격수 에반드로(30'사진)가 22일 대구FC 유니폼을 입었다. 에반드로는 부상으로 경기에 나설 수 없는 주니오를 대신할 외국인 선수로 자유계약을 맺었다.
에반드로는 키 186cm, 몸무게 79kg의 탄탄한 체격을 가진 최전방 공격수로 몸싸움에 강하고, 빠른 발을 활용한 드리블 능력과 슈팅 능력을 모두 갖춘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브라질 명문구단 플라멩고 유소년팀 출신이고, 브라질 리그를 비롯해 포르투갈 리그, 쿠웨이트 리그, J2 리그(일본) 등을 거치며 프로 경력을 쌓았다. 지난 시즌에는 J2리그 FC기후에서 23경기 5득점을 기록했다.
에반드로는 "내가 가진 능력이 팀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 팬 여러분께 기쁨을 주겠다"고 말했다. 등번호는 99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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