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1 TV '명견만리-IMF 20년, 중산층이 사라진다' 편이 24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중산층 붕괴가 한국경제의 발목을 붙잡을 것이라던 세계경제기구의 경고가 현실화하고 있다. IMF 외환위기 전에는 국민 80%가 중산층이라고 여겼지만, 최근 조사에서 스스로를 중산층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20%에 그쳤다. 국가는 위기를 극복했는데 국민의 생활은 왜 자꾸만 팍팍해진 걸까.
비정규직 일자리가 늘면서 노후를 장담하기 어려운 '불안사회'가 되고 있다. 10%의 내부자와 90%의 외부자의 세계, 벌어진 간극은 양극화를 심화시킨다.
소비절벽, 경기 침체, 그리고 저출산 고령화 시대다. 노인 부양비 부담이 급격히 늘어나기까지 남은 시간은 6년이다.
영국'일본'네덜란드의 사례를 통해 골든타임 6년 동안 사라진 중산층을 되살릴 해결책을 찾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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