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후 3시 35분쯤 안동시 송현동 예비군훈련장에서 사격훈련 도중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잡초와 관목 등 100여㎡를 태운 뒤 1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불이 나자 군 당국은 훈련 중이던 예비군 병력 100여 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으며 산림청 헬기를 동원해 잔불을 제거했다.
화재 당시 훈련장에서는 박격포 축사탄 사격훈련을 하던 중이었으며 피탄지 주변 잡초와 잔목에서 불이 난 것으로 알려졌다.
군 관계자는 "화재 초기에 발 빠른 대처로 큰 피해 없이 화재를 진압할 수 있었으며 추가 화재 예방을 위해서 잔불 확인까지 마쳤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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