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리는 핵무기금지협약 협상 회의장의 일본 대표단 자리에 흰색의 종이학이 놓였다고 교도통신이 29일 전했다.
통신에 따르면 이 종이학은 '핵무기 폐기 국제운동'(ICAN) 소속 회원들이 세계 유일의 피폭 국가이면서도 핵무기금지협약 협상에 불참한 일본을 겨냥해 놓은 것이다.
종이학은 버락 오바마 당시 미국 대통령이 지난해 5월 피폭지인 히로시마(廣島)의 원폭기념관을 방문했을 당시 주머니에서 꺼내 현장에 있던 학생들에게 전달하며 주목을 끌었다.
이후 종이학은 핵무기 반대의 상징처럼 받아들여지고 있다.
ICAN 관계자는 "핵무기금지협약 협상장에 일본이 참가하길 바라는 의미에서 놓은 것"이라며 "일본이 논의의 장에 나온 뒤 이 종이학을 가져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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