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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매매시장 약세 지속…영천·구미 하락폭 커

경북 지역 아파트시장은 봄 이사 시즌이 본격화되면서 일부 지역에서 거래량이 증가하기는 했지만 대부분 저가매물 위주로 거래가 이루어지며 전체적으로 약세가 이어지고 있다. 경북지역 아파트 매매시장은 최근 4주간 -0.09%의 변동률을 기록하며 전달에 비해 약세가 둔화되었다. 지역별로는 영천시가 -0.33%의 변동률을 기록하며 하락세가 가장 크게 나타났으며 구미시 -0.10%, 포항시 -0.08%, 경주시가 -0.05%의 변동률을 기록하며 하락했다. 반면 문경시는 0.20%의 변동률을 기록하며 상승하여 대조를 보였다.

경북지역 아파트 전세시장은 -0.01%의 변동률을 기록하며 약세가 둔화되었다. 봄 이사 시즌이 본격화되면서 전체적으로 하락세가 둔화된 가운데 입주 물량이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약세를 보이고 있다. 구미시가 물량에 대한 부담으로 -0.76%의 변동률을 기록하며 하락세가 가장 크게 나타났다. 이 외에도 경산시와 영천시가 -0.01%의 변동률을 기록하며 약세를 기록했다. 반면 문경시는 0.39%의 변동률을 기록하며 상승하여 대조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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