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1 TV '성난 물고기' 가 31일 오후 11시 35분에 방송된다.
태국의 젖줄이 시작되는 도시 치앙마이. 타이 문화의 원류라고 불리는 도시 '치앙마이'에 이세창과 정명화가 떴다. 치앙마이의 상징인 '왓 프라탓 도이 수텝 사원'에 어복(漁福)을 알아보러 간 두 남자, 재미로 본 운세는 엄청난 행운을 예고하는데….
차오프라야강의 발원지를 따라 내려가며 밀림과 핑강, 그리고 사람들을 만나고 물고기의 단서를 추적해 간다.
'자이언트 캣피쉬'라는 이 '폭군'은 육식성 어종으로 민물고기의 최상위 포식자로 불린다. 잡식성을 띠는 메기들과는 달리 유독 육식성이라, 강물에 떠다니는 동물의 사체는 물론, 강가의 개를 집어삼킬 만큼 거대한 녀석도 있다고 한다.
최대 무게 300㎏, 최대 길이 3m까지 자랄 수 있다. 가끔 어부들의 그물에 걸려 나오지만, 이제 태국의 자연 강에서 이 녀석을 만나는 일은 하늘의 별 따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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