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산업통상자원부의 '2017년도 풀뿌리기업 육성사업'에서 2개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에 '동의고방 슈퍼푸드 글로벌 명품화 사업'과 '한방소재 융복합 기능성 라이프케어 제품 상용화 사업'이 선정됐으며, 두 사업에는 앞으로 3년간 국비 32억원 등 총 49억5천만원이 투입된다.
동의고방 슈퍼푸드 글로벌 명품화 사업은 약령시 공동 한방 브랜드인 '동의고방'을 기반으로 ▷한방을 기반으로 한 식품 개발 ▷국내외 네트워킹 및 수출 지원 ▷경영 컨설팅 지원 사업 등을 추진한다. 사업비는 국비 16억원 등 총 25억8천만원이다.
이 사업은 경북대가 주관하며 한국한의학연구원 한의기술응용센터(대구 동구 소재)와 대구약령제약㈜과 ㈜이슬나라, ㈜궁전방, ㈜초록들, ㈜보하라 등 지역의 5개 기업이 참여한다.
한방소재 융복합 기능성 라이프케어 제품 상용화 사업은 대구보건대 주관으로 대구테크노파크 한방산업지원센터와 ㈜신우피앤씨, ㈜에스엘씨, ㈜코레쉬텍 등 지역 3개 기업이 참여한다. 사업비는 국비 16억원 등 총 23억7천만원이다. 한방 기능성 화장품, 한방 관련 식품 등 고부가가치 특화 품목 개발 등에 주력해 지역 유망기업을 육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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