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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서울모터쇼 개막, '미래 자동차' 트랜드 제시...내달 9일 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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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서울모터쇼
2017 서울모터쇼

올해 11회째를 맞는 '2017서울모터쇼'가 31일 오전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공식 개막했다.

'미래를 그리다, 현재를 즐기다'를 주제로 열린 올해 모터쇼는 경기도 고양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열흘간의 대장정에 돌입, 9일 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비롯해 최정호 국토교통부 차관, 윤장현 광주광역시장, 마크 내퍼 주한 미국 대사대리, 미하엘 라이터러 주한 유럽연합대표부 대사 등 주요 내·외국인인사 400여명이 참석했다. 축사에 나선 주형환 장관은 "4차 산업혁명의 총아로 각광받고 있는 자동차 산업의 트렌드가 소프트웨어와 디자인, 서비스 플랫폼 중심으로 급속하게 재편되고 있다"며 "이러한 변화에 대응해 정부도 근본적인 수출 구조 혁신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 서울 모터쇼에는 현대차와 기아차, 한국GM, 르노삼성, 쌍용 등 국내 완성차 브랜드 9개와 메르세데스-벤츠, BMW 등 수입차 브랜드 18개 등 총 27개 완성차 브랜드가 참가했다. 제네시스, 메르세데스-AMG가 독립 브랜드로 최초 참가하며 상용차 브랜드 만(MAN)도 2011년 국내시장 진출 이후 처음으로 참석한다. 완성차업체를 제외한 부품·IT·튜닝 및 캠핑 타이어, 이륜차·용품·서비스 업체 194개사도 이번 모터쇼에 함께 한다.

신차는 세계 최초 공개모델 2종, 아시아 최초 공개모델 18종(콘셉트카 4종), 국내 최초 공개모델 22종(콘셉트카 4종) 등 총 42종(콘셉트카 8종)이다. 전체 출품차량은 243종으로 약 300대에 달하며 이가운데 친환경차는 50종, 콘셉트카는 11종이다.

자율주행차 및 관련 기술도 전시된다. 현대차는 아이오닉 자율주행차를 선보이고, 네이버는 기술 연구개발(R&D) 자회사 네이버랩스를 통해 개발 중인 자율주행차를 공개하며 현대모비스, 만도, 경신 등 부품회사들도 자율 주행 관련 기술을 공개할 예정이다.

김용근 서울모터쇼조직위원장은 "올해 모터쇼에서는 신차, 친환경차, 자율주행차 등 300여대의 차량과 자율주행 및 자동차 IT융합 신기술이 소개될 예정"이라며 "자동차를 중심으로 한 산업융합과 제4차 산업의 단초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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