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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섭 대구시 재난안전실장 퇴임, 도시철도 시대 초석 마련 등 기여

대구시 정명섭(59) 재난안전실장이 31일 30여 년간의 공직 생활을 마무리했다. 대구시는 이날 오전 시청 상황실에서 '정명섭 재난안전실장 퇴임식'을 열고 정 실장의 영예로운 퇴임을 축하하며 석별의 정을 나눴다. 퇴임식은 명예퇴직에 따른 특별승진 임용장 수여, 공로패 수여, 기념품 전달과 격려인사, 퇴임자 인사, 환송영상 상영 순으로 진행됐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도시철도 시대 초석 마련, 대구국제공항 흑자 공항 전환, 재난대응 컨트롤 타워 역할 등 시정 발전에 큰 역할을 한데 대해 경의를 표한다"고 했고, 정 실장은 "늘 감사한 마음으로 근무했던 대구시청을 떠나지만 그동안 행복한 기억뿐이다. 더 능력 있는 훌륭한 후배 공무원들이 대구 발전을 위해 열심히 일해줄 것으로 믿는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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