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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회 영주소백산마라톤] 하프코스 남자 우승 김회묵·여자 우승 윤순남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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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프코스 남자 우승 김회묵 씨…적당한 오르막 내리막 훌륭한 코스

2일 영주시민운동장에서 열린 제15회 영주소백산마라톤대회에서 김회묵(44'수원사랑마라톤) 씨가 1시간 11분 24초로 하프코스 남자부 1위를 차지했다.

우승을 차지한 김씨는 "고향에서 우승을 차지해 감회가 새롭다"며 "영주소백산 코스는 오르막과 내리막이 적당히 있어 레이스를 펼치기 아주 좋은 코스"라고 말했다.

수원에서 직장생활을 하며 마라톤클럽 활동을 하는 김 씨는 고향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 선수 및 동호인 45명과 함께 참가했다. 이달 들어 본격적인 마라톤 시즌이 시작한 만큼 김 씨는 2주에 한 번씩 마라톤대회에 참가하며 기량을 쌓고 있다.

김 씨는 "내년 대회에도 꼭 참가해 2연패를 달성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하프코스 여자 우승 윤순남 씨…의정부 달리마 클럽서 단체 출전

"클럽 회원과 단체로 참석한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게 돼 너무 기쁩니다."

하프코스 여자부문에서는 의정부 달리마 소속 윤순남(53'여) 씨가 1시간 29분 30초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했다. 윤 씨는 이날 두 번째로 대회에 참석해 하프코스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그는 지난 소백산마라톤대회에서 10㎞ 부문 2위를 차지한 바 있다.

전국을 돌며 여러 마라톤 대회에 참가하는 그녀는 하프코스 기준 1시간 23분의 기록을 가지고 있을 정도로 우수한 실력 겸비했다. 그녀의 좋은 기록은 꾸준한 노력의 산물이다.

윤 씨는 "5년 전부터 건강을 위해 취미로 마라톤을 시작해 매일 15㎞를 달린다"며 "요즘은 하프코스는 물론 풀코스마저 뛸 수 있는 강철 체력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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