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러풀대구(대구시청)가 2일 대구시민체육관에서 열린 2017 SK핸드볼코리아리그 여자부 경남개발공사와의 경기에서 27대 19 압승을 거뒀다. 최근 3연패에 빠졌던 컬러풀대구는 이날 승리로 4승째를 수확, 4승 1무 4패로 균형을 맞췄다.
이날 경기에서 김혜원이 9득점, 정유라가 7득점, 김아영이 5득점 하는 등 공격수들이 고르게 골을 터트리며 승리를 따냈다. 김혜원은 이날 최다 득점에다 9개 슈팅을 날려 이를 모두 득점으로 연결하는 등 득점률 100%를 기록해 경기 MVP로 선정됐다.
특히 이날 경기엔 1천여 관중이 관람해 핸드볼 경기에서 좀체 볼 수 없는 만원 관중 사례를 보였고, 컬러풀대구 서포터즈도 창단 첫 응원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권영진 대구시장과 줄리안 코바체프 대구시립교향 상임지휘자도 끝까지 경기를 관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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