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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이용득은 노동계·김현권은 농민에 표밭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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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태 후보 공동선대위원장, 각각 경력 살려 이색 선거운동

12일 치러지는 경북 상주군위의성청송 국회의원 재선거를 앞두고 지역 출신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들의 이색적인 선거운동이 눈길을 끌고 있다.

안동 출신으로 한국노총 위원장을 지낸 이용득 의원과 의성 출신 농업인인 김현권 의원이 각각 노동계와 농업계 출신답게 특화한 선거운동으로 표심을 공략하고 있기 때문이다. 두 의원 모두 김부겸 의원(대구 수성갑)과 함께 김영태 민주당 후보의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을 맡아 동분서주하고 있다.

이 의원은 4일과 5일 자신의 이력을 살려 해당 지역 노동계 인사들을 잇따라 만나 김 후보의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이 의원은 4일 한국토지주택공사가 관리하는 상주지역 주공 임대 아파트 470가구 관리소와 경로당 등을 방문한 뒤 한국전력공사 상주지사와 농협'국민은행'제일은행'우체국 등을 방문해 해당 노조와 간담회를 열었다. 또 한국도로공사 상주지사와 KT 상주지사 등지에서 노조원 등을 만나 김 후보의 지지를 요청했다. 이어 5일에도 한국농어촌공사 청송영양지사와 의성군위지사, 우정노조 4개 시군 지부장, 공무원노동조합 간부 등 노동계 인사들을 잇따라 방문, 노동계 표심을 호소할 예정이다.

이 의원은 "청와대에서 호의호식하다가 선거 때만 민심을 찾는 세력, 도민을 다 잡은 물고기 취급하는 세력에게 정치를 맡겨선 안 된다"며 지역발전을 위해 오랫동안 준비한 후보를 선택해 달라고 강조했다.

김 의원도 농업인 대표답게 농민들의 표심을 적극 공략하고 있다.

20대 국회의원 중 유일한 '농민 국회의원'이란 이미지답게 현재도 소를 키우며 농사를 짓고 있는 김 의원은 최근 의성군 농민간담회를 비롯해 지역 농민들을 지속적으로 만나면서 지역 및 국가적인 농촌 문제와 농업 발전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주고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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