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인 김성녀의 뮤지컬 모노드라마 '벽속의 요정'이 28일(금)'29(토)일 이틀간 봉산문화회관 가온홀에서 열린다.
2005년 이 작품으로 첫 모놀로그 연극에 도전했던 김성녀는 1인 32역 연기를 선보이며 '올해의 예술상'과 '동아연극상 연기상' 등을 수상했다.
스페인 내전 당시 실화를 토대로 각색한 벽속의 요정은 배우 김성녀와 연출가 손진책의 만남으로 화제가 되었고 2005년 초연 이래 현재까지 공연마다 매진 기록을 이어오고 있다.
김성녀의 벽속의 요정은 6'25 전쟁 이후 좌우 이념의 대립 속에서 사상범으로 몰려 벽 속에서 숨어 지내는 한 남자와 그의 가족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이념 갈등의 역사를 안고 있는 국내 상황에 맞게 각색한 것이 특징이다.
김성녀의 30여 년 연기 내공이 집약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총12곡의 노래가 곁들여져 연극과 뮤지컬의 경계를 절묘하게 넘나드는 독특한 양식으로도 주목 받았다. 무엇보다 오랜 세월 연극과 뮤지컬, 마당놀이 무대를 두루 섭렵하며 축적한 김성녀 만의 연기력과 한국적 음색이 잘 녹아있는 작품이라는 찬사를 받고 있다. 053)661-3521. 전석 5만원(조기예매 20%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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