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참여형 연극 프로젝트가 포항에서 진행 중이다. 포항문화재단이 마련한 예술아카데미 기획 교육 '다시, 설렘'이다. 부부가 직접 시나리오를 쓰고 무대에 오르는 연극 프로젝트다. 연인들이 겪는 사랑의 설렘을 다시 느끼고 싶은 부부라면 금상첨화다.
지난해 포항시민 오디션을 통해 배우를 낙점하면서 신선한 자극을 줬던 '우리동네 뮤지컬 스타를 꿈꾸다-어링불 도깨비'의 시즌2 격이다. 참여자가 직접해야 하는 것이 늘었다. 연극판 DIY(Do It Yourself)다.
그래서 A부터 Z까지 전문 강사진이 돕는다. 시나리오 작성은 지난해 주민참여형 뮤지컬 '어링불 도깨비'를 썼던 정혜숙 작가가, 총연출과 연기교육은 포항시립연극단이 달라붙는다. 참여자는 부부의 첫 만남부터 프러포즈, 결혼까지의 스토리 등을 '사실에 입각해' 기억해내야 한다.
부부가 동시에 참여해야 하는 것은 기본이다. 상황에 따라 무대에 오르는 가족구성원 수를 늘릴 수 있다. 선발된 참여자는 약 5개월간 교육을 받은 뒤 9월쯤 무대에 오르게 된다. 포항에 살고 있는 30세 이상 60세 이하의 부부 및 가족이 대상이다. 다음 달 10일까지 포항문화재단 홈페이지 '교육' 배너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문의 054)289-7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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